아이들이 그리는 ‘상상 속 미래도시’
: 제 8회 현대키즈모터쇼
4 분간 읽기
2016년부터 시작된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는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 공모전으로 시작하여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미래 기술 방향성을 담아 기존 ‘자동차’와 ‘모빌리티’에 한정된 공모 주제를 ‘미래도시’로 확장했습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그리는 ‘상상 속 미래도시’로 함께 떠나 보시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와 현대키즈모터쇼
현대자동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미래세대가 가진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현대차가 아이들을 차세대 혁신의 소중한 동반자로 여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들의 열린 생각과 상상력으로부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있으며, 미래세대만이 가진 상상력이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합니다.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
특히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는 아이들에게 미래도시, 미래 이동 수단(Mobility), 로봇(Robotics)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공모 주제를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미래도시’로 확장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유치부/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3개 부문에서 총 14,097개의 작품이 접수 되는 등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다양하고 재밌는 시선으로 미래 도시를 그려냈습니다.
예비 심사를 통해 확정된 본선 진출작 150점 중, 확장된 공모 주제에 맞게 미술 외에도 도시 공학,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이 포함된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연과 우주, 그리고 해상 속 ‘미래 도시’를 꿈꾸다
“내가 꿈꾸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빈 도화지 속 아이들이 그린 미래도시는 무궁무진한 세상 속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자연과 하늘, 해상, 그리고 우주까지 나아간 ‘상상 속 미래도시’는 언젠가 우리도 꿈꾸었던 미래의 모빌리티 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했습니다.
2024년 제8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 유치부 박진혁 어린이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온난화를 겪으며 해수면이 높아지고 각종 쓰레기로 자연을 더럽히고 있어요. 미래사회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곳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한 집으로 해수면이 높아진 바다에서 물고기, 사람,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개발해서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집과 다양한 물건도 만들어요.
2024년 제8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 반짝 전구에서 우주도시, 초등 저학년 이서연 어린이
사람들이 행성들이 많은 우주에 우주도시를 만들었어요. 에너지는 에너지통에 담고 에너지 상자에 모아요. 우주 속 반구모양의 투명 도시에는 식물원, 심장병원, 치과, 동물병원, 제과점, 식당 등이 들어있고 유리길로 자동차가 다녀요. 고요한 우주속에 북적북적한 도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 반짝전구와 같은 따스함도 들어있답니다.
2024년 제8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 이-프리 플로팅 시티, 초등 고학년 조강현 어린이
지구 에너지의 고갈과 해수면 상승을 겪는 미래 사회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가 성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너지 프리(energy free)’ 해상도시가 많아지게 됐습니다. 이-프리 플로팅 시티는 핵융합 에너지로 거의 모든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저렴한 전력 사용을 할 수 있고, 덕분에 안정적인 물가와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요. 해상공간과 해저공간이 같이 있는 ‘메인섬’과 ‘녹지/주거/상업용 라인’, 그리고 ‘공업용 라인’으로 구성된 지속가능한 주거와 상업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미래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박진혁 어린이
2024년 제8회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수상작 – 하늘을 날으는 아빠의 무지개 자동차, 유치부 조미소은 어린이
미래도시는 바다와 땅, 그리고 하늘을 자유롭게 오가며 놀 수 있는 세상입니다.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물고기들도 들여다보고, 올라와서는 놀이동산에서 관람차도 타고 롤러코스터도 탑니다. 땅에선 소풍, 나들이를 가며 저는 아빠의 무지개 자동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며 구경하고 있어요.
2024년 제8회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수상작 – 푸른 별을 떠나 사는 사람들, 초등 저학년 정윤지 어린이
미래에는 둥둥 떠다니는 우주 비행선에서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올것입니다. 비행선 안에는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영장과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는 들판,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가게, 그리고 우리가 생활하는 작은 마을과 빌딩들이 있어요. 지구를 떠나 우주로 돌아다니며 재밌는 탐험들을 하고 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2024년 제8회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수상작 – 환경을 지키는 ECO 자동차가 있는 미래 자연, 초등 고학년 이도은 어린이
미래의 상상도시에는 지구자동차가 우리의 환경을 지켜줄거예요. ECO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도 할 줄 압니다. 자연에 필요한 물과 햇빛을 주며 자동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똑똑한 ECO 자동차가 있는 미래의 자연환경이예요.
상상이 피어나는 공간, 현대키즈모터쇼 전시
작품들을 통해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 도시를 직접 만나본 소감이 어떠신가요?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6점의 작품은 페이퍼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제 3D 전시물로 구현되어, 5월 1일(수)부터 5월 31일(금)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전시됩니다. 이 밖에 작품 공모를 걸쳐 선정된 모든 수상 작품은 홈페이지 현대키즈모터쇼(kidsmotorshow.com) 내 ‘수상작 갤러리’에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갖는 힘을 일깨우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과 가능성에 대한 도전 정신을 제고합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가 현실이 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루는 그날까지 현대키즈모터쇼는 계속될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현대자동차 글로벌계정(@hyundai) 을 팔로우하고 새로운 소식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