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우: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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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축구 경기는 각자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동, 희열, 가끔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야 하는 부당한 순간들이 있기도 하죠. 그리고 경기장 밖 실제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주얼 스토리텔러인 니키 우(Nicky Woo)는 사회 문제와 기후 변화의 영향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전념합니다. 19번 선수인 니키 우와 그녀의 작품, Team Century에서의 활약에 대해 살펴봅시다.
스토리텔러는 글,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통해서 이전까지는 우리가 전혀 깨닫지 못했던 방식으로 자극을 주는 스토리텔러도 있습니다. 바로 Team Century의 새로운 멤버, 니키 우처럼 말이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그녀의 시선을 함께 따라가봅시다.
니키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뉴욕 기반의 탐사 보도 전문 사진작가로, 사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기록하고 기후 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극적인 영향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니키는 자신이 하는 일이 변화를 위한 긍정적인 희망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와 기후 변화가 초래할 결과,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명합니다.
이제 니키는 팀센츄리의 주요 멤버로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제 작품은 사회 정의는 물론이고, 인류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환경 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에 대해 주로 다룹니다.니키 우, Team Century 멤버
그녀는 아메리칸 포토그래피 37(American Photography 37), 포트레이트 오브 휴머니티(Portrait of Humanity), 니콘 스태포드 포토 르포타쥬(Nikon-Stafford FotoReportage) 그리고 로이터 스토리텔링(Reuters Storytelling) 등에서 수상하며 평단으로 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즈, 블룸버그, 워싱턴 포스트, CNN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오랜 기간 기고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비주얼 스토리텔러로서 작품 활동하며 깨달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다루는 주제가 집단적인 영향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배웠던 것 같아요. 전세계가 소외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의 결과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데 사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포토저널리즘은 최악의 상태에 처해 있는 인류의 모습을 포착해 내곤 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믿기 힘든 진실이 보는 사람의 의식을 무관심에서 이해로, 보다 이상적으로는 이해에서 행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을 드러내면서도 보는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Team Century에 합류하게 된 것이 니키 우에게 어떤 의미를 갖나요?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목표를 가진 조직과 협력한다는 것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등번호 19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9번은 2019년을 의미합니다. 바로 북부 세네갈 지역의 해수면 상승을 주제로 한 사진 시리즈, “As the Water Comes”를 제작한 해죠. 이 사진 시리즈를 통해 처참한 상황에 처한 해안가 마을과 마을 거주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라는 측면에서 이 시리즈를 계속 확장해나가려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자연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인류 전체를 위한 미래를 함께 구축해나가자는 의미에서 19번을 선택했습니다.”
Team Century의 여정을 함께하고, 세기의 골(GOTC)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멤버가 함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계정(@hyundai )을 팔로우하고 Team Century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