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까지 확장되는 모빌리티
- K-시스템 시리즈 by 현대자동차 x 블룸버그 미디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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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바탕으로 한국은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이러한 배경에는 견고한 교통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개발을 담당하는 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상 위 모빌리티를 준비함으로써 혁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로스엔젤레스는 해안에서부터 산과 사막에 이르기까지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LA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대도시의 엄청난 교통체증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LA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405번 고속도로는 북미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입니다.
78억에 달하는 전 세계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각국의 도시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했고 더불어 교통체증이 전 세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들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교통 인프라는 더욱 혼잡해졌습니다. 도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솔루션을 마련해야 합니다.
모빌리티 혁신의 선두 주자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서울은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정적인 도심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천만 시민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장거리 이동을 가능케 하는 고속철도와 효율적인 버스, 지하철 시스템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습니다. 한국의 혁신 DNA는 국민의 편익을 위한 끊임없는 모빌리티 솔루션의 재창조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대도시들의 하늘 위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준비 중입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는 향후 20년 안에 1.5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자동차는 이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빠른 실행력과 적응력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혁신 DNA는 인류의 진보를 위한
끊임없는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의 원동력입니다.
교통 수단의 패러다임 변화
현대자동차의 UAM 사업부 신재원 부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는 2차원의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는 하늘 길을 개척하여 3차원의 세계를 열어 줄 것입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기존의 모빌리티 상식을 바꾸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어 줄 것 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개인 항공기(PAV)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와 같은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비전을 실현하며 기존의 도시 풍경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최대 시속 240km/h인 개인 항공기(PAV) S-A1은 40km를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동 항공기인 S-A1은 활주로가 필요 없고 소음이 적어 도심 이동용 항공기로 적합합니다. S-A1은 곧 다가올 미래 도시에 접근하는 새로운 길을 열 것입니다.
확장된 도시 공간
NASA에서 연구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던 신재원 부사장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재 도시 면적의 30%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2023년에 파트너인 우버(Uber)와 함께 상용 운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도시 상공에서 우리의 개인 항공기(PAV)가 비행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같은 새로운 이동 방식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도심 내의 차량 수를 줄여, 사람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이것이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UAM 사업부에 대한 소개와 도시 경관을 변화시킬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블룸버그와 현대자동차는 혁신 방법을 탐구하는 미니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K-시스템 시리즈 3부에서는 하늘 위의 고속도로를 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