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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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Progress for Humanity)”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전이라는 전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안전에 대한 노력과 수상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언제나 최우선은 안전
기술 발전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환경에 대한 책임까지 자동차 산업은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는 기술은 이제 보편화되었고, 차량 내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모빌리티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사람이 있기에 '안전'이라는 기본 전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생명이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고 우리의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안전 기준의 진화
자동차 발전의 역사는 안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생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은 끊임없이 안전의 진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에 맞춰 자동차 산업은 진보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복잡한 교통 환경, 다양한 사고 가능성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최고 수준의 안전을 목표로 전 차종의 개발과정에서 차종당 100회의 충돌 테스트와 약 4,000시간에 걸쳐 결과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사람을 지켜내고 부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안전 기술은 유수의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최고 안전 평가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는 2022년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하였습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깁니다.
TSP+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2022년 충돌 테스트 기준으로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good)’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 (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갖춰야 합니다.
한편 2023년부터 IIHS는 측면 충돌 평가 기준을 더욱 강화하였고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에는 야간 테스트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 획득 기준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2023년 팰리세이드는 TSP+ 등급을 받아 현대자동차의 변함없는 안전성을 증명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인정 받은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
차량 안전도 평가를 위해 미국에서 IIHS가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면, 유럽에서는 유로 NCAP (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이 있습니다.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유럽 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 여러 유럽 정부의 산하 기관들과 FIA, 유럽연합 등 지원을 받으며 그 신뢰성과 영향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로 NCAP은 전방 및 측방 등 다양한 충돌 조건에서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정도 그리고 차량에서 제공하는 안전 보조 시스템 등의 항목을 평가합니다. 0~5개의 별점으로 총 6단계로 안전성능을 평가하며, 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별 다섯 개 등급은 충돌 안전 및 안전 장비 기술 등 전반적으로 탁월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아이오닉 5는 2021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으며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미국과 유럽의 최상위 평가 기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안전한 차로 평가되었습니다. 아이오닉 라인업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 또한 2022년에 별 다섯 개를 달성하였으며 2023년에는 대형 패밀리카 (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 (Best in Class)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안전
현대자동차는 전동화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로보틱스, PBV (목적 기반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삶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문을 열어가는 여정 속에서 안전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Progress for Humanity)"를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면서도 이전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현대 글로벌 계정(@hyundai) 을 팔로우하고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