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를 메야하는 새로운 이유
- 글
- 바네사 리(VANESSA LEE)
2 분간 읽기
COVID-19와의 전쟁에서 창의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진보와 생존은 빠른 대처와 예상을 뛰어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2020년 2월 초, 한국에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등장했습니다. 밀폐된 개인 공간인 차량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기하면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편리하면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되자 혼잡한 병원을 방문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전염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최초로 실외 검사소를 도입한 건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였지만, 이 방식이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도입하였습니다. 새로운 표준이 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는 병원이나 주차장, 심지어 교회에도 설치되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부족한 검사 건수도 이 혁신적인 솔루션 덕분에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사는 전 세계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의사들은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것이 바로 자동차입니다.
바이러스는 우리의 기존 습관과 세상을 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에 대한 생각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동의 자유를 상징하던 자동차는 이제 건강을 지키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인류의 진보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제 자동차는 우리에게 교통수단 이상의 것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