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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ing change
디자인

스타일 셋 프리 @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

글과 사진
모노클(MONOCLE) 매거진

2 분간 읽기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차량 실내 디자인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보인 가운데, 모노클(Monocle)은 디자인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 시리즈에서
현대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습니다. 그 내용을 지금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미래

다가올 기술혁신 시대에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미래의 교통에서 AI 기술, 자율주행은 일상이 될 것입니다. 차량의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이 바뀌는 건 당연한 일이죠. 현대자동차 역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미래

운전자들은 시공간을 더욱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이동의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전기 자동차는 더 넓은 내부와 공간 활용도를 제공할 것이고, 가구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소재는 차안에서의 시간을 더욱 편안하게 할 것입니다.

소재 전시

앞으로는 고객이 소재나 색상 및 인테리어 스타일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는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으로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차량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부라면 차량 내의 좌석을 제거하고 식탁을 설치하여 아침 식사를 준비할 수도 있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좌석을 로잉머신 같은 운동 기구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의 화면은 온라인 쇼핑이나 간단한 건강검진 및 아이들의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차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재 전시

현대자동차의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현대자동차가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는
어떤 모습일까요?
조원홍 부사장이 설명하는 '모빌리티'

조원홍: 모빌리티 사업 모델은 지난 100여년 동안 변함이 없었습니다. 차량은 이동 수단에 불과했죠. 하지만 기술이 차량의 역할을 바꾸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콘셉트는 고객이 차량 내부를 자신이 원하는 생활공간으로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바닥이 평평해서 기존 엔진을 사용할 때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하는 대신 동승한 사람과 담소를 나누거나 자신만의 다른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조원홍 부사장

현대자동차 조원홍 부사장

현대자동차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전달할 계획이신가요?

조원홍: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기존의 브랜드 전략을 "퀄리티 타임"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개념을 설명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밀라노에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사항을 아주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반영한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토론
External view

아티스트들,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은 혁신적으로 사고하고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조원홍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원홍: 단순히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및 예술 분야의 사람들과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라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으로 사고하고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플랫폼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더욱 더 잘 나눌 수 있게 되죠.

Hyundai x Monocle @ Milan Design Week

Hyundai x Monocle @ Milan Design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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